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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통해 꿈을 이루는 아이들!
  • 푸른신문
  • 등록 2019-1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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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어울예술단 발표회 개최


뮤지컬을 통해 교우관계를 회복하고 학교생활이 즐거운 아이들, 꿈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재능을 발견한 아이들, 오늘은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맘껏 자신의 기량을 펼치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감동의 무대로 펼쳐졌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 남구지역 초·중 8개교(남덕초, 남도초, 대명초, 대덕초, 성명초, 경상중, 경혜여중, 대명중), 남구청이 공동으로 운영한 ‘한어울예술단’이 23일(토) 오후 2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창작뮤지컬 ‘DREAM’을 선보였다.
한어울예술단은 2015년 지역사회기관과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를 살려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교육청·학교·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삼성꿈장학재단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다.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무대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발표회를 위해 참여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방과후와 주말을 활용하여 뮤지컬 공연을 위한 준비시간을 가졌고, 지난 7월 여름방학에는 대구교육해양수련원에서 1박2일 동안 합동으로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렇듯 8개월여 동안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베어있는 창작뮤지컬을 학교밖 큰무대에서 발표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남구지역은 교육환경이 타지역에 비해 다소 열악한 지역이라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한아이를 키우기 위하여 지역사회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선보인 창작뮤지컬은 항상 부족한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하는 한 친구의 꿈을 향한 여정 이야기로, 꿈을 꾸며 노력하는 것에 대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우기 교육장은 “5년간 지속해온 한어울예술단 활동을 통해, 여러 긍정의 효과들이 나타나고 이로써 아이들이 밝게 자라고 즐거운 학교생활, 꿈을 향한 도전들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뿌듯하다” 또한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꿈을 성장시키는 과정들을 위해 함께 힘쓰며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무대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자료제공:대구남부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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