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별고을 오랜가게’ 8곳을 선정 발표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별고을 오랜가게는 성주군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범군민운동으로 추진하는 성주愛 먹·자·쓰·놀 운동의 일환으로 성주의 이야기자원을 발굴하고 가공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8월부터 개업한지 30년을 넘긴 소상공인 발굴을 진행해 왔었다.
이번에 선정된 오랜가게는 현장평가와 자문회의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 생활과 문화를 담고 있는 별고을 오랜가게로 선정됐다.
성주군은 별고을 오랜가게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현판과 스토리보드를 제공하고, 오랜가게 주변의 산책로 등 주요관광지를 엮어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백년가게’ 사업과 연계해 별고을 오랜가게가 백년가게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를 통해 오랜가게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의 소상공인이 인구감소와 잠재고객의 인근 도시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장기계획을 가지고 별고을 오랜가게를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에서 선정한 ‘별고을 오랜가게’는 △고바우식당 △대천식당 △남경식당 △감골식당 △원조할매묵집 △새불고기식당 △모아모아식당 △가천양조장이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