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읍 주민자치센터 색소폰반
대가야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9일(금)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회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가야읍 색소폰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센터 간 우수 문화프로그램 공유와 공감, 선의의 경쟁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15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20명으로 구성된 대가야읍주민자치센터 ‘색소폰반’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고령군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여 출전한 대가야읍주민자치센터 색소폰반은 안개낀 밤의 데이트, La Playa, 폴카메들리 등을 선보이며 품격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대가야읍 주민자치센터는 올 6월 28일 주민자치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주민들의 자기계발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요가반, 색소폰반 2개의 여가프로그램 운영 했으며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보호수 알리기, 어르신 장수 사진 찍기를 실시했으며 또한 지역사회 복지 사업으로 사랑의 대청소, 찾아가는 맞춤형 강의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11월 5일 대가야읍주민자치센터 현판식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사무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게 됐다.
김병옥 위원장은 “색소폰을 통해서 남다른 꿈과 희망, 각자의 끼와 재능을 찾아 새로운 삶의 누리는 회원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우수상을 받은 색소폰반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경근 대가야읍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회원들이 보여준 단합된 노력의 결과물로,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자치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