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달성도서관(관장 정현호)은 3~5월까지 ‘가족 참여 미션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7세 아동과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협력과 팀워크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들은 3개월 동안 매월 주어진 독서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 완료 후에는 쿠폰북에 스티커를 붙여 선착순 20명에게 시상품을 증정한다. 미션은 ▲3월: 할머니, 할아버지의 지혜로운 이야기(할머니, 할아버지의 MBTI책 1권 대출) ▲4월: 엄마, 아빠의 따뜻한 이야기(엄마, 아빠의 MBTI책 1권 대출) ▲5월: 동생의 상상력, 나만의 독서 세계(동생, 나의 MBTI책 1권 대출)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MBTI 성격 유형을 활용해 가족의 독서 취향을 파악하고, 각자의 성격에 맞는 책을 추천받아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정현호 관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성격에 맞는 책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독서를 통해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도서관 어린이자료실(☎231-2175)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대구달성도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