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달 26일 학산로 7길 39번지에서 수복정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윤재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과 현판 제막식을 먼저 진행한 후 개소식을 진행했으며, 개소식은 이선미 월성 2동 동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인사말씀,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월성종합사회복지관내에 위치해 있던 수복정경로당은 시설이 협소할 뿐만 아니라 무료급식소로 사용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아 경로당 신축이 절실히 필요했다.
이에 달서구는 2018년 10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월성주공 3단지 아파트(학산로 7길 39) 내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로부터 토지 무상사용 승낙을 받아 총사업비 6억 340만 원으로 대지면적 205㎡, 연면적 199.34㎡의 지상 1층으로 조성됐으며, 주요시설은 공간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할아버지방과 할머니방, 주방 2개, 화장실 2개 등을 배치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