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이해 초등 학부모 연수 개최
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월) 오전 10시 CGV 월성점(6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이해 초등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새본리중학교 자유학기 동아리‘헬렌윈드오케스트라’ 공연(연주곡명: God Save The Queen)과 대서중학교 페르조나 동아리의 낭독극(주제: 꿩)으로 막을 열어 자유학기제 동아리 활동의 멋진 성장을 선보이고, 이어 대구동중학교 김혜순 교감선생님과 윤일현 문학인을 초빙하여 ‘부모·자녀가 함께 생각해보는 자유학기제’를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월서초 학부모는 “중학교 입학을 앞 둔 지금, 자유학기라는 것이 시험을 치지 않아 학력이 저하되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웠는데, 오늘 두 강의를 통해 4차 산업시대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하는 수업이 바로 자유학기제라는 것을 느꼈고 불안감이 해소 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교육청이 아닌 영화관에서 진행되어 찾아오는 느낌의 편안한 연수로,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 학습과 진로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돼 참여하기를 잘 했다”라고 말했다.
김우기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유학기는 더 잘 가르치고 더 잘 배우는 학기라는 것을 학부모들이 이해하고, 또한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학업 및 진로 지도에도 도움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