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도 아끼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유익한 시간

장산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5일 해솔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행복실천 나눔장터’를 열었다.
1~2교시에는 저학년, 3~4교시에는 고학년으로 나누어 참여하며 자원 재활용의 유익함을 알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평소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분류했으며, 행사 진행 과정에서 학생들은 판매·구매 체험을 번갈아 해보고 가격을 흥정하는 등 환경 및 경제 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행사가 끝난 이후 학생들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나눔장터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정리해서 얻은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기부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 내년에도 열심히 참여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6학년 학생은 “가격을 흥정하고 판매 수익금 활용 계획을 써보는 등 절약 정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쓰지 않는 물건은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계속 간직할 거에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은 교내외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활용되어 추운 연말,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데 활용될 것이다.
<자료제공:장산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