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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당초등학교(교장 민병조)에서는 지난 14일(화) ‘제40회 졸업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학부모님들이 꽃다발을 안고 학교를 찾았고, 졸업식장은 따뜻한 축하와 아쉬움으로 가득찼다. 학사복을 차려입은 졸업생들은 밝은 표정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새로운 출발을 자랑스럽게 맞이했다.

졸업생들이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졸업장을 받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고, 1학년 시절부터의 초등학교 생활을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되새겼다. 이어서 부모님과 함께 감사와 사랑이 담긴 편지를 주고받으며 눈시울을 붉히는 감동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더불어 고생하신 담임 선생님, 정을 나눈 같은 반 친구들과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졸업식의 분위기는 더욱 따뜻하게 무르익었다.

민병조 교장 선생님은 졸업생들과 같이 학사모를 입고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여러분은 앞으로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잠재력을 가진 멋진 인재들이며, 모교인 성당초에서 배운 모든 경험과 가치를 바탕으로 자신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길 바랍니다.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멋진 미래를 응원합니다.”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자료제공:대구성당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