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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는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24일(화)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랑 나눔 봉사’ 특강에서 꾸떼 베이커리(대표, 하정열 제과기능장)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제작해 대구복지센터 아동들에게 선물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0월 교내에서 개최한 ‘2024 상서 러닝페어-협력과 소통’을 통해 대구 지역 업체인 구움공간, 버터석, 문현사 등 상서고 제과제빵과 출신 업체 대표 등이 참여하고, 상서고 제과제빵과에서 주관해 운영한 부스의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상서고 ‘러닝페어(Learning Fair)’는 학생 자치 부스운영, 창의융합(STEAM)·인성 수업결과물 전시, 졸업작품전, 청소년 비즈쿨 미니 페스티벌(비즈마켓), SOC지원사업에 따른 팝업레스토랑 운영 등으로 구성된 상서고등학교의 특색 넘치는 행사이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제과 기술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하며 대구복지센터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정진 학생(제과제빵과 1학년)은 “학교에서 제과 기술을 활용해 사랑 나눔 봉사를 통해 아이들과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어서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환 교장은 “따뜻한 연말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마음을 통해 대구복지센터 아동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오늘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서로 나눌 줄 알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상서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