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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가치 재발견 ‘미술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 푸른신문
  • 등록 2019-1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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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 ‘업사이클 패브릭 페인팅 전’ 개최


대구시설공단은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11월 한 달간 시민들을 위해 2019 특별 기획 전시 ‘업사이클 패브릭 페인팅 아트 전(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섬유공장에서 재단 후 남은 자투리 천 등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대구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작가 심영숙 외 24명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작품 이미지를 현수기 배너 형태로 출력 후 전시해 도심 속 공원을 산책하며 단풍과 함께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가 끝난 작품들은 모두 작가가 수거해 가방, 파우치, 쿠션 등으로 만들 예정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이사장은 “사회적 이슈인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 테마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문화생활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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