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중학교 1학년, 대구~부산까지 자전거 여행
가창중학교 1학년 학생들 전원은 11월 7(목)~8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대구에서 부산까지 총 120㎞를 자전거에 몸을 싣고 달리는 여행을 다녀왔다.
뮤지컬 특성화 가창중은 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을 신장시켜 주기 위해 자전거 여행을 통한 꿈의 여행을 실시했다.
매년 자전거 종주 여행을 학생들과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자전거 여행을 위해 학생 및 교원은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신천 자전거 길과 가창면 인근에서 자전거 연습을 했다.
입학할 당시 변화된 입학 환경과 단체 활동에 자신감이 없었던 신입생들은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 연습과 소통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고, 이번 자전거 여행을 통해 참가 전원이 완주를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학년 표수완 학생은 “혼자라면 못했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여서 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1학년 학부모인 유현정 씨는 “보통 인내심 아니면 못하는 건데 엄청 대견하다. 칭찬과 함께 따뜻하게 안아줬다”고 말했다.
변태석 교장은 “가창중은 뮤지컬과 다종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꾸는 자유와 도전하는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각 학년별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교사들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가창중학교는 학년마다 학생들의 ‘꿈과 자유 그리고 도전하는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년 별로 살펴보면, 1학년은 자전거여행과 뮤지컬 캠프, 2학년은 제주도 도보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3학년은 학생들이 직접 여행 목표를 설정해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스스로 찾고 도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학교의 가장 큰 목표이다.
<자료제공:가창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