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암중, 꿈과 끼를 키우는 제8회 월암제 개최
월암중이 꿈과 끼를 키우는 제 8회 월암제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학생문화센터의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5일 간 교내 1층에서 교과 및 자유학년제 전시가 열렸다.
축제의 첫 시작은 학생들의 공연이었다. 대구 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세로토닌 드럼클럽 모듬북 공연, 댄스 공연, 노래, 랩, 발레, 현대 무용, 낭독극, 복면가왕 등의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학생들은 11일의 공연을 위해 틈틈이 친구들과 최선을 다해 연습했고 큰 무대를 꿈과 끼로 가득 채웠다. 관객석의 친구들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와 격려를 보냈고 사제지간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학교 1층 상설 전시 공간에는 각종 교과 및 미술과 전시회와 자유학년제 전시회가 열렸다.
미술과에서는 인물소묘, 문자도, 마트료시카, 역사 속 건축 등 8개 분야의 작품이, 자유학년제 활동에서는 ‘지도로 하는 세계여행’, ‘알쓸사회’, ‘참사람 되기’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의 작품이 전시됐다.
2019년 한 해 동안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거둔 열매를 함께 나누는 자리에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친구들과 선배들, 후배들의 작품을 구경하고 칭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권영란 교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대견하다. 멋진 공연을 통해 마음껏 꿈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14일까지 열리는 상설 전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축제의 첫 인사말을 전했다.
전교회장은 “축제를 준비하고 큰 무대의 사회를 맡는 일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학생들이 워낙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원활하게 마무리 된 것 같다.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월암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