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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우리 지역 도동서원을 알리는 ‘오월의 아침’
  • 푸른신문
  • 등록 2019-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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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서원 황금은행빵


유네스코 지정 우리 지역 세계 문화유산 등재 도동서원의 대표 명물, 은행나무! 황금빛 은행나무의 기운을 선물로 담아 만든 ‘도동서원 황금은행빵’!
지난 7월 달성군의 도동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우리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도동서원 바로 앞에는 400년 된 우람한 은행나무가 오랜 세월 동안 도동서원을 방문하는 이들을 반기고 있다. 짙어가는 가을 녘이면 은행나무의 황금빛 은행잎의 넘실거림이 장관을 이룬다. 예로부터 은행나무는 ‘지식, 장수, 행운과 부’를 상징했다. 도동서원의 이 은행나무는 특히 행운과 부의 상징으로 우리 지역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우리 지역 동내 빵집 ‘오월의 아침’이 이 도동서원의 황금 은행을 모티브로 한 황금은행빵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10여 년 전 프랜차이즈 빵집으로 인해 동내 빵집이 문을 닫던 시절, 베이커리 카페라는 콘셉트로 고급지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 현재 동내 빵집의 부흥을 이끌어 온 오월의 아침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월의 아침’ 김상중 대표는 지역 베이커리 카페로 고객님들께 사랑을 받아 지금의 자리에 이르게 됐다며 우리 지역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을 기념한 도동서원 황금은행빵을 출시했다 전했다.
도동서원 황금은행빵은 황금 은행잎 모양의 빵으로 겉은 바삭하고 고소한 쿠키에 속에는 달콤하고 촉촉한 애플 시럽으로 구성된 새로운 형식의 빵과 쿠키의 경계에 있다. 또한 빵을 구성하는 밀과 계란 사과는 모두 국내산 재료를 쓰고 있으며,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인공적인 단맛은 최대한 줄이고 사과의 달콤한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렸다. 황금은행빵은 선물세트로도 구성되어 있는데, 지식, 장수, 행운과 부를 상징하고 있어 받는 사람에게 뜻깊다 할 수 있다. 또한 황금은행은 그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황금과 금융기관 은행을 상징한다. 즉 황금은행빵 선물세트는 받는 분들에게 행운과 부를 쌓아나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줄 수 있다.
2011년 상인동에서 처음 시작한 오월의 아침 동내 베이커리 카페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대부분 베이커리 카페는 오월의 아침의 사업모델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대구에서 유행하는 단팥빵도 ‘오월의 아침’에서 고급화 전략으로 빵 피를 얇게 하고 호두 등 건과류를 다량으로 함유한 단팥 소를 개발해 11년 당시 획기적인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대구의 여러 단팥빵 맛있는 가게를 양산하게 되었다. 당시엔 비싼 가격인 1,500원이었지만 현재는 타 제과점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원재료의 생산 가격 상승이 있지만 가격 인상은 단행하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오월의 아침은 천연발효 건강한 빵을 하나씩 개발하여 건강한 빵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쫄깃한 식감에 짭조름한 맛으로 당시엔 거부감을 줄 수도 있을법한 천연발효 빵을 꾸준히 출시해 현재에는 제과 제품의 한 분야로 자리 잡았고 또한, 밀가루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고객들까지 사로잡았다.
‘오월의 아침’을 창업하고 10여 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김상중 대표는 대구음식박람회 대상을 수상, 이후 각종 음식박람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됐고, 대구시, 대한제과협회, 대구 중구 한방먹거리 경연대회 등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수성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상서고 등 각종 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제과 제빵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도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오월의 아침은 우리 지역의 명소인 도동서원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는 것을 알리고, 지식, 장수, 행운과 부를 상징하는 황금빛 은행나무의 기운을 나누고자 ‘도동서원 황금은행빵’을 개발했다. 특별한 의미를 담고 고급스러운 맛을 담은 도동서원 황금은행빵은 선물하는 이의 정성을 가장 잘 나타 낼 수 있고, 선물 받는 분이 행운과 부의 기운을 받게 된다.
2019년이 한 달여 남은 지금… 한 해 동안 아끼고 보살펴 준 감사한 분들에게 우리 지역 명소인 도동서원을 알리고 행운과 부의 기운을 가득 담은 도동서원 황금은행빵을 선물해 드리는 것은 어떨까?           

 <취재:최윤석>


 대구시 달서구 상인서로8-5 (상인3동 1554-2번지) ☎ 053)639-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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