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11월 22일 대전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4년 민-관 합동 모의사례 경진대회」에서 달서구 희망복지지원단의 김현 통합사례관리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현 통합사례관리사의 수상은 대구 지역에서 유일한 성과로, “이웃의 마음을 저장하면, 어두웠던 우리집에도 희망의 빛이 켜집니다.”라는 제목으로 ▲[저장강박 세대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개입 방안]과 ▲[민-관 협력 활성화 및 클라이언트 중심 사례관리 계획]을 발표하며,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사례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달서구는 통합사례관리사와 지역 복지 전문가들의 헌신을 바탕으로 더욱 향상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복지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 등 고난도 위기사례를 가상으로 설정 하고, 민간 및 공공기관의 사례관리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