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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유가읍, 브로제코리아 공장 준공식 개최
  • 최준업 보도기자
  • 등록 2024-11-26 16:52:41
  • 수정 2024-11-26 16: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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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안착,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글로벌자동차 부품 중견기업 브로제코리아 공장이 지난 20일 대구 유가읍 금리 브로제코리아 공장에서 열렸다.

 

 2003년에 설립된 브로제코리아(본사 수원)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트랜시스, 르노코리아 등 한국의 주요 완성차 및 부품사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에 인천광역시 송도에 공장을 두었으나 주요 고객사 입지 등을 고려해 대구 달성군으로 이전했다.


 새롭게 지어진 대구 공장은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자리하고 있으며 건축면적은 약 4,310㎡다. 공장은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브로제 코리아는 직원 20여 명을 지역에서 신규 채용했으며, 인천에서 근무하던 임직원 30여 명도 달성군으로 일자리를 옮겼다. 이는 일자리 창출 및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한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브로제코리아 대구공장 준공식 [사진제공=달성군]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홍순배 브로제 코리아 대표이사, 안드레아스 야글 브로제 시트 및 아시아 총괄사장, 서승우 현대 트랜시스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순배 브로제코리아 대표이사는 준공식에서 "이번 공장의 부지선정은 2023년 12월부터 시작되어 여러 후보지역들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대구 테크노폴리스가 지리적 접근성과 산업지원 정책 우수한 인프라 등 여러면에서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달성군은 대구광역시와 함께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계기로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브로제 코리아 등 공장 유치와 더불어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제2국가산단)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모빌리티 사업 중심도시로서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주요 고객사들이 가까이 있어 기업하기 좋고 교육, 문화 등 정주 여건 역시 뛰어난 지역이라는 점에서 신규공장 건립을 달성군으로 선택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브로제코리아의 달성군 입주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달성군은 기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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