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공무원 봉사단체인 ‘비슬이 가족봉사단(단장 백두현)’이 지난 11월 23일 화원읍 천내리 저소득가구 2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구입해 전달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03년 12월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비슬이 가족봉사단'은 달성군 공무원이 자원하여 주도적으로 봉사함으로써 청렴함을 추구하는 달성군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비슬이 가족봉사단’은 단장인 백두현 자치행정과장을 중심으로 20여 명의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지역의 복지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11월에는 회비를 아껴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구입하여 저소득 계층 2가구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