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대구시]
대구시가 블록체인기반의 '다대구'앱 신규 서비스 2종을 본격 시행한다.
대구광역시는 ABB 과학행정의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인증 앱 ‘다대구’를 통해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전자증명서 발급과 어린이집 등·하원 시간 조회 서비스를 지난 18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식품업 및 공중위생업 등 법정 업종 종사자들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를 디지털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어린이집 등·하원 시간 조회 서비스는 보호자들이 자녀의 등·하원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로서 대구시민들은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를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종이 발급으로 인한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대구’ 신규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11월 29일(금)까지 대구시가 운영 중인 공공·민간 마일리지 통합서비스 ‘D마일’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신규 회원 중 문제를 맞힌 회원 500명에게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 한다.
한편, ‘다대구’는 대구시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도입한 앱으로, 공공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