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장기동은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쓰레기 줍줍 사진 전시회’를 11월 18~22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환경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예방과 환경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줍줍’은 줍고 줍는다는 신조어이다.
이번 전시회 사진은 전문작가가 아닌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원과 담당 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를 검은 비닐봉지에 투기하는 모습, 거리에 넘쳐나는 쓰레기 모습, 주택 빌라에서 분리배출 우수사진 등 20점이다.
한편, 달서구는 쓰레기 올바로 버리기 사진전시회를 공원, 지하철역, 대학가, 전통시장, 공연장 등에서 30여 회 전시한 바 있다.
우흥환 장기동장은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및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쓰레기 올바로 버리기에 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캠페인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장기동 만들기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