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지난 6일(수)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 행복점’을 개소했다.
이번 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 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털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
에코워싱 달서 행복점은 전용면적 265.2㎡로 2개의 세척시설 라인과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의 위생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검사하여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
김태열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장은 “에코워싱은 전국에 35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친환경 탄소 중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절제하고 다회용 그릇을 렌탈·세척해 환경 보호와 지역 자활센터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각종 오염도 측정, NSF, ATP 등의 검사들을 진행해 결과지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재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에코워싱 달서 행복점은 앞으로 지역 축제, 공공기관, 어린이집, 장례식장, 카페 등으로 고객층을 확대하며 다회용기 세척 서비스를 보다 광범위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