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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은 가족센터에서!
  • 푸른신문
  • 등록 2024-11-14 15:39:30
  • 수정 2024-11-14 15: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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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군 가족센터 통해 한국어교육, 기초학습지원 및 진로·진학 상담 등 가능



대구광역시는 다문화학생*의 학습능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구·군 가족센터를 통해 언어발달, 기초학습, 진로설계지원 및 교육활동비 지원 등 연간 4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대구시 다문화학생(6,203명) = 국제결혼가정 자녀(국내출생+중도입국) + 외국인가정 자녀


가족센터에서는 영유아기 언어발달, 취학 전후 기초학습 및 청소년기 상담, 진로설계지원, 이중언어 역량강화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대학생을 활용한 한국어·기초학습 및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 바 있다.

교육급여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7~

18세 자녀에게 교재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종료됐으나 내년에 주소지 가족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는 3~12세 이하 다문화가족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문학습지를 지원하고, 중도입국자녀의 학교적응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해 문화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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