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중학교(교장 신재건)는 11월 6일(수)~27일(수)까지 일주일간 매주 월·수·금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교과별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읽은 시를 소개하는 ‘인문 고전 詩 낭송’ 행사를 운영한다.
화원중은 학생들에게 배움이 즐거운 인문학적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고전 영상으로 소감 기록, ▲사제동행 도서관 나들이, ▲인문 고전 독후감 쓰기, ▲원화 전시회, ▲인문 고전 Book 토크, ▲고전 독서 레터 등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좋은 책을 읽고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매년 슬기로운 독서 공책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인문 고전 詩 낭송’에서는 매회 학생 2~3명과 교사 1명이 국어, 영어, 중국어, 역사 등 다양한 교과별 시(詩)를 소개함으로써, 평소 접하기 힘든 영시와 중국의 한시, 한국의 민족 저항 시 등 다양한 분야의 시집 열 권을 소개한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 선생님과 함께 시 낭송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좀 더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다.”, “다양한 시를 접하며 시에 대한 친숙함을 느끼고 시집에 대한 생소함을 줄여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삶의 가치와 문학이 지닌 자기표현 능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재건 교장은 “교과별 아름다운 시 낭송을 통해 문학적 감성과 배움이 즐거운 인문학 능력을 기르고, 학생과 교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화원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