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 기업가정신·창업 축제인 비즈쿨 페스티벌은 청소년이 공존과 상생을 통해 미래 주인공으로 우뚝 선다는 의미에서 ‘너랑 나랑 같이 가치’를 주제로 전국의 136개 학교 1만 6,000여 명의 초·중·고교생 및 학교밖센터 청소년이 참여하며 지난 10월 31일~11월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전국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창업경진대회에서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 제과제빵과 2학년 김민석(18) 군과 김경민(18) 군이 한 팀(T.M.C)을 이뤄 ‘올인원 플레이버 펜’ 아이디어로 성과를 인정받으며 학생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미국 실리콘 밸리 새싹 캠프 참가 기회를 얻었다.
‘T.M.C’ 팀이 개발한 제품은 캠핑, 여행을 떠나거나 1인 가구에 적합한 ‘올인원 플레이버펜’으로 펜 형태의 조미료가 필통 케이스에 들어있는 익숙한 듯 독특한 형태의 조미료통이다.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을 실시하고 상품성과 편리성을 고려하여 수차례 개선, 제작하였으며 환경과 위생까지 고려한 우수한 시제품을 완성했다.
상서고등학교 최우환 교장은 “오늘의 성과는 교실수업개선의 결과이며 미래 산업의 주인공이 지금의 학생들인 만큼 지속적으로 융합적 사고와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학교에서 많은 조력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창업대회가 대회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제품 개발에서 판매까지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상서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