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경찰서 ‘용산중학교 하굣길 캠페인’을 끝으로 스위치-온 활동 마무리
대구성서경찰서(서장 이재욱)는 지난 17일(목) 용산중학교 하굣길 캠페인을 끝으로 2024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기 초 ‘스위치-온’ 활동을 마무리했다.
학교폭력 발생의 우려가 높은 관내 중학교와 특성화고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학교전담경찰관과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구일시이동형청소년쉼터, 대구일시고정형청소년쉼터,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기관과 협업하여 1학기 17개교(15회), 2학기 18개교(15회)에서 진행했으며, 사이버폴,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폴리스틴 등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효과를 높였다.
학교 점심시간 또는 하교시간대?방문, 가시적으로 학생들과 대면하며 교육, 홍보, 면담과 학교주변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의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청소년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관련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하는 등 대응했다.
정철운 성서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문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청소년기관과 협업하며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스위치-온(SWITCH ON)’은 ‘스위치를 켜다’와 ‘연결하다’의 뜻으로, 스위치-온 프로젝트는 ‘관심과 배려의 스위치를 켜서 학교폭력을 끄자’는 의미와 함께 ‘SPO(학교전담경찰관) WITH SCHOOL’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추후 관련 청소년 기관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번 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내년 신학기초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성서서는 청소년 기관, 지자체, 남부교육지원청, 학교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수능 전후, 연말, 연초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대구성서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