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어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을 포상함으로서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2019년 경북 농어업인 대상’에서 고령군 덕곡발전위원회 위원장 김병환(65)씨가 농어촌공동체 활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병환 씨는 2011년 덕곡발전위원회를 설립하여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덕곡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2011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80억 원으로 예마을 활성화센터, 다목적주차장, 등산로 정비 등 기초생활 기반조성과 지역경관개선사업 등 덕곡예마을 권역사업을 적극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2012년부터 덕곡예마을을 특색 있는 농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성곡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현재 연간 5억 1,400만 원 정도의 수입을 올려 지역주민소득 향상과 농촌공동체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병환 씨는 경북 농어업인 대상 수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지역농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농업의 자랑이며, 그동안 지역농업을 위해 성실히 노력해준 결과라며 축하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농업과 지역 주민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