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화책 ‘강태풍 실종사건’ 속으로 가족여행 떠나요!
  • 푸른신문
  • 등록 2024-10-24 16:21:41
기사수정

대실초, 인문학Eday 우리 가족 공감의 날

대구대실초등학교(교장 배이화)는 지난 10일(목) ‘인문학Eday 우리 가족 공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실초 학생 가족 43팀(143명)이 참여했으며, 동화책 ‘강태풍 실종사건’의 저자(박채현 작가)와의 만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동화책을 읽고 ▲동화 내용과 관련된 사회 문제 퀴즈 맞히기, ▲동화책 속에서 사회적 문제 찾아내기(기후문제, 환경문제, 동물권 등), ▲현실에서 벌어지는 환경 문제와 올바른 환경 보호 활동 알아보기, ▲지구지킴이 배지 및 목걸이 만들기, ▲지킴이 임명장 수여와 맹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림책에 비해 책두께가 있고 무게감 있는 주제를 다룬 동화책을 글 읽기가 아직 서툰 저학년과 유치원생까지 학부모가 함께 읽어주고 대화를 나누는 등 가족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 후 참여한 행사가 더욱 진지하고 의미있게 진행됐다.
또한, 가을 소풍처럼 가족들이 함께 돗자리에 둘러앉아 책을 읽고 배지와 목걸이를 만들며 웃음소리가 강당을 가득 채웠고, 머리를 맞대고 작성한 환경문제 해결카드들이 뿌듯하고 빛나는 순간들이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서 좋았다”, “다 좋았다. 이틀 만에 책을 다 읽고 퀴즈를 많이 맞혀 커다란 구슬 선물을 받아 신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학부모들도 “아이가 어렸을 때처럼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그림을 보며 생각을 나누니 말 그대로 가족 공감의 순간들이었다.”, “작가분이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아이들의 인격 형성에도 함께 소통이 필요한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측면에서 부모, 교사, 학생 모두의 참여와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도서관 관계자분들,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대실초등학교>


0
푸른방송_사이드배너
영남연합포커스_사이드배너
구병원
W병원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