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하는 가슴 설레는 밤!
옥포초등학교는 지난달 25일(금) 가을 저녁을 ‘음악과 함께하는 가슴 설레는 밤! 옥포별빛음악회’를 개최해 음악으로 물들였다.
전교생이 1인 1악기를 선정하여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배우고 익힌 연주 실력을 뽐내는 행사로 6년째 계속되어 오고 있다.
사물놀이 공연 이외에 우쿨렐레, 오카리나, 바이올린, 리코더, 하모니카, 기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연극동아리부의 ‘탈출! 엉망진창 바이러스!’ 공연과 방과후학교 댄스동아리도 함께 선보여 모두를 즐겁게 한 공연이었다.
박수갈채를 가장 많이 받은 사물놀이부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동아리부로 제20회 달성국악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특별공연으로 교장선생님이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음악을 사랑하는 교장선생님으로 인정받는 흥겨운 시간이었다.
옥포별빛음악회는 해마다 발전된 연주 실력만큼 학부모님과 지역사회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학교의 자랑스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옥포초등학교 여환주 교장선생님은 “해마다 학생들의 연주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아 기특하고 대견하며, 옥포별빛음악회가 우리 학교만이 아닌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는 학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자료제공:옥포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