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넘치는 축제의 장(場) 연출
현풍중학교는 지난달 31일(목)에 전교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9 현풍중-할로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평소 학생, 학부모들과 열린 소통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풍중학교는 작년부터 할로윈데이를 기념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9 현풍중 할로윈데이 행사’는 지난달 31일 등교시간부터 하교시간까지 하루종일 진행되었고 현풍중학교 교실내외를 호박, 유령 등의 장식으로 꾸며 할로윈데이 분위기를 북돋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교사들은 모두 할로윈 복장을 하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 및 프리허그를 하며 바람직한 인성교육 및 정서함양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현풍중학교 교사들은 할로윈 코스튬 차림으로 수업을 진행해 축제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평소 현풍중학교는 사제동행-카풀데이트, 맵시난데이, 할매할배 사랑합니데이, 하이현풍-프리허그데이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취적이고 개방적이며 따뜻한 사람을 기르는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이유나 학생은 “다른 학교에 비해 인성교육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있어 교사와 학생간의 허물없이 지내고 특히 할로윈데이 행사를 통해 선생님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했다.
현풍중 조진섭 교장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 학부모, 교사의 진정한 소통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할로윈데이 행사도 이러한 목적의 일환으로 진행되었고 좀 더 수평적인 학교문화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발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현풍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