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바로 지금’ 청바지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제2기 졸업식이 지난 7일(월) 가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달성문화도시센터, 달성문화도시 가창권역이 주최·주관하는 문화휴게소 프로그램의 일환인 청바지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문·소통형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졸업식은 달성문화재단 김종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가족과 지역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창 블링블링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모델워킹을 시작으로 영상 스케치 관람과 수료증 및 특별상 수여, 졸업생 소감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총 12회 차의 프로그램 수료를 기념해 작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개근 및 우수한 작품을 제작한 어르신들을 축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박숙희 청바지 문화예술학교 제2기 졸업생은 “우연찮은 기회에 알게 돼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김현희 달성문화도시 가창권역 기획자는 “어르신 문화예술 학교는 거동이 좀 불편하신 분들은 찾아가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으며, 제3기로 다시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준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