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안전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발생 건수는 2,951건으로 전체 화재의 35.2%를 차지했고, 사망 27명, 부상 139명, 61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겨울철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구소방에서는 최근 5년간 평균 겨울철 화재·인명피해 10% 저감을 목표로 범시민 화재예방운동 전개, 취약대상 화재예방활동 강화, 화재초기 총력대응체계 확립 등 5개 전략에 대해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한, 피난약자시설,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공동주택, 공사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서는 화재예방 및 대형화재 줄이기 등 추진 성과 극대화를 위해 재난관리 프로세스별(예방·대비·대응)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가 빈발하게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등 재난사고 대비 신속 대응체계를 확립할 것이다”며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여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