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언휘 슈바이쳐 나눔봉사단 창단식이 31일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특설무대에서 음악회와 함께 개최했다.
봉사단은 순수 재능기부 회원 50여 명으로 구성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요양원을 위주로 활동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는 매월 4개소 정도를 정기 방문, 가요, 마술, 시낭송 등 다채로운 무대로 어르신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창단식엔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해 봉사단을 격려하고 창단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는 대구사랑생명나눔음악회란 타이틀로 열렸으며, 국악한마당, 가요무대로 이어지며 색소폰,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했다.
한편, 박언휘 슈바이쳐 나눔재단은 설립 후 20여 년간 활발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장학금 지급, 어르신 독감 예방 백신 후원 등을 하고 있다.
창단식에서 봉사단의 박언휘 이사장은 “나눔과 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