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선초, ‘꿈꾸는 10대를 위한 메이커융합교실’ 운영
왕선초등학교는 지난 19일(토) 4~6학년 희망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미래 창의과학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육기부를 활용한 메이커융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지역의 중견 기업인 삼익 SMI의 후원을 받아 창시과학연구소 교육기부단이 학교를 방문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메이커융합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둠별로 3D펜 사용법 등을 간단하게 배워 직접 원하는 모양을 3D펜으로 재현해보는 등 미래선도과학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3D펜의 세계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미래의 전문가로서의 꿈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 ‘사이언스 블록’을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로봇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계장치의 구성 원리를 이해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직접 디자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TV에서 보던 신기한 3D펜 작품과 사이언스 블록으로 작품 만들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왕선초등학교 한승희 교장은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메이커융합체험활동을 경험하여 미래 창의과학인재로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교육기부 문화가 교육현장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왕선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