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다둥이 행복 가게 출산장려 업무협약식을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달성군 다둥이 행복 가게는 관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간 업체의 자율적인 참여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6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지난 4월 30일 30개 업소가 1차로 협약 체결을 가졌으며, 이번에는 43개소가 협약 체결에 동참했다. 이로써 달성군의 ‘다둥이 행복 가게’는 73개소에 이르게 됐으며, 해당 업종도 다양해졌다.
할인 대상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세 자녀 이상 가정(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포함)이며, 비급여 의료비 20%와 외식비 10% 상당 최대 5,000원, 헤어커트비 1,000원 등을 해당 업체를 이용하고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금액은 총 30만 원 상당이며, 설명 자료와 함께 쿠폰이 실린 쿠폰북을 관할 읍·면사무소에 출생신고 시 받아 ‘다둥이 행복 가게’에서 이용하면 된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