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16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2019 동무와 함께 동심을 찾아 떠나는 어르신 동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며 동요를 통해 동심을 일깨우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건강한 노년문화를 조성하고자 달서구가 주최하고,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월성복지관 메아리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동요대회, 경도문화봉사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동요경연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9개팀 147명이 무대에 올라 그 동안 갈고 닦은 동요 실력을 선보였으며, 달서구 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들이 가창력과 박자, 관객호응도 등을 종합 심사해 으뜸상을 비롯한 5개 부문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 동요축제는 주민의 동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화합을 이끌기 위한 행사로 경쟁이 아닌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를 기대하며, 어르신들이 노후 생활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