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초, ‘사탕할머니와 호치’ 공연
대구상인초등학교는 지난 15일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어린이 치아건강을 주제로 ‘사탕할머니와 호치’ 치아건강 예방 뮤지컬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사탕할머니와 호치’ 뮤지컬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화 캐릭터인 호치가 사탕할머니의 유혹을 뿌리치고 하루에 3번, 3분 올바른 양치습관과 치아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로 표현하여 바른 이 닦기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무대에 선 한걸음 상인 뮤지컬단은 3~6학년 학생 16명으로 7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해 2016년 5월부터 현재까지 대구지역 일원의 다양한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걸음 상인 뮤지컬단’ 이성은 학생(상인초, 6년)은 “뮤지컬로 친구들에게 어떤 것을 알리면 좋을까? 단원들과 고민한 끝에 양치습관 기르기를 주제로 뮤지컬을 만들어 보았는데, 우리에게도 관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으며, 권영은 학부모(상인초, 3년 이승주)는 “뮤지컬에서 큰 역할이 아닌 작은 역할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3학년 1학기 때보다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말하였다.
박민재 학생(상인초, 5년)은“뮤지컬 덕에 협동을 더 잘하게 되었고, 쉽게 포기하지 않게 되었고, 뮤지컬을 통해서 가족과 대화 하는 시간도 늘고 지금의 우리 가족 행복점수는 100점이다”고 말하였다.
<자료제공:대구상인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