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중, 함께 성장하는 교내 1박 2일 함성캠프 실시
성서중학교는 지난 8일(화)~9일(수) 교내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Happy-SSMS 사제동행 1박 2일 함께성장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성서중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큰 행복을 찾고, 미래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교내에서 1박2일 동안 이루어지는 함성캠프는 삼겹살파티를 시작으로 야간추적활동으로 이어졌다. 야간추적활동은 10개의 프로그램(학교폭력Zero,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암호문 풀기, 우리 학교! 나의 모교! 인간 3층탑 쌓기, 친구 멋진 별명 짓기, 우리는 개척자-스피드 퀴즈, 앗싸 노래방, 단결 병영 체험-멋진 사나이 노래 배우기, 비밀의 방 탈출, 孝알기(어버이 은혜), 다시 태어난 나!)으로 모둠별로 야간에 학교 구석구석에 있는 포인트를 찾아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둘쨋 날은 퓨전라면 콘테스트, 나의 좌우명 만들기 활동으로 캠프를 마무리하였다.
신청서는 부모님의 편지로 대신하였는데, 이 편지는 야간추적활동 중 ‘孝알기(어버이 은혜)’프로그램에서 담당선생님이 읽어주셨다. 부모님의 마음을 전해들은 학생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캠프 참가자 어머니는 “사춘기 딸에게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번 캠프 신청서를 대신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니 나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서중 1박 2일 함성캠프를 기획하고 야간추적활동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진행한 성서중 조재규 교무부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문화, 감성, 인성, 도전, 체험, 협동, 극기 활동을 통해 심신 수련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고, 학교라는 공동체에서 학생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제 간 의사소통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성서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