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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놀이터~ 인문학 축제 한마당
  • 푸른신문
  • 등록 2019-10-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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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용천 인문독서의 날 축제 개최


천초등학교는 지난 11일 ‘2019 용천 인문독서의 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독서교육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기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처음 운영하게 됐다. 
이 날 전교생은 하루 종일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 나누기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독서활동은 학년성에 맞게 다양하게 운영되었는데, 1~2학년은‘겁쟁이 빌리’책을 읽고 독서골든벨 문제 맞추기와, 매주 화요일마다 책 읽어주기 교육기부를 해주시는 ‘리딩맘’어머니들과 함께 걱정인형을 만들었다. 
3학년은 ‘팥죽 할멈과 호랑이’,‘정신없는 도깨비’ 등을 집필한 서정오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학생들은 미리 읽은 ‘아기장수 우투리’의 내용에 대해서도 묻고, 작가에게 왜 전래동화만 집필하시는지도 묻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6학년은 북뮤지션 제갈인천 작가의 진행으로 Book 콘서트를 운영했다. 오전에는 각 학년별로 미리 선정한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독서 퀴즈 내기,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북마케터가 되어 작품 홍보 띠지 만들기, 도서 관련 주제 선정하여 찬반 토론하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했다.
오후에는 솔매관에 모여 교실에서 반별로 낸 질문을 함께 풀어 보는 Book-퀴즈, 책노래 부르기, 인문학 토크쇼 등에 참여하였고, 남부독서나눔한마당 인문독서대회 1등 팀인 ‘원탁무릎탁’의 발표를 관람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이‘책은~~ 놀이터다!!’라고 표현하였다. 이유를 물으니 “놀이터에서 놀 때처럼, 책을 읽으면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대구용천초등학교 오순화교장은 “이번 용천 인문독서의 날을 통해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의 인문학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이 독서의 중요성과 재미를 깨달아 독서의 생활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대구 용천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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