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공고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6년째 연속 우수선수 육성기관 단체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에서도 최고의 기록이다. 이미 경북기계공고는 우리나라에서 기능교육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으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제 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4일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미 지방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한 경북기계공고는 8개 직종에 17명이 출전했으며 금메달 2, 동메달 3, 우수상 6, 장려상 4개로 269개 입상 단체 중에 우수 선수 육성 기관으로 동탑 단체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2004년부터 16년 연속 단체상의 수상이며 이미 금탑 9회, 은탑 6회, 동탑 4회의 탄탄한 저력을 바탕으로 한 쾌거였다. 이번의 성적으로 대구시가 시도 순위 3등을 하는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3학년 전형기 선수는 전기제어 직종 금메달을 획득하고 한국 전기 공사협회 후원상을, 프로토타입 모델링 금메달 김우진 선수는 (사)기능한국인회 후원상을 수상하여 더욱 빛나는 결실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에 강태봉 교장은‘사람이 자산이다’라며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한 기능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하여 행재정적 투자에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했다.
또 창의적 생각과 실무능력을 갖춘 영마이스터 육성에 기능중심의 교육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단체상 수상의 신화 창조가 계속 되기를 기원했다.
<자료제공 : 경북기계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