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신청사 유치 기원 함박산 둘레길 걷기 대회 개최
달성군은 대구시 신청사 유치 기원 함박산 둘레길 걷기 대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군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가해 달성군 화원에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기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괘등(掛燈) 등불이 비치는 함박산에 올라가서 우리가 염원하고 있는 대구시 신청사 유치 예정지를 내려다보면서 군민의 에너지를 모으고 뜻을 함께 모으면서 신청사 화원 유치를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원 LH 분양홍보관에 집결 후 버스로 출발지인 기내미재까지 이동했으며, 등반에 앞서 간단한 준비체조로 몸을 풀었다.
이날 둘레길은 기내미재에서 함박산 정상(432m)까지 오르고, 오르막과 능선, 내리막을 지나 LH 분양홍보관까지 도착하는 총 5.3㎞ 둘레길을 2시간 반 동안 걸었다.
특히, 둘레길을 걸으며 김문오 군수는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 둘레길은 비슬산 둘레길 108㎞, 11개 구간 중, 제1구간인 화원 역사 탐방로 길로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와 인흥 서원, 함박산, 소계정을 볼 수 있는 구간이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