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제1회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문화축제 추추(秋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축제는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깊어가는 가을, 지난 추억을 생각하며 추억을 담아보고자 열렸는데,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은정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부장은 “이날 행사는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서 지난가을을 다시 추억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죽곡산 가을 걷기 행사와 다양한 부스 운영 등이 되고 있으니, 어르신들께서 많이 오셔서 더 행복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축제엔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최상국 달성군의회 의장, 차준용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윤태만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김홍수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관장, 지역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죽곡산 가을느끼기 산행 걷기 대회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관장배 어르신 친선경기 결승전이 진행됐다.
또, 야외에는 추억의 복고 의상입기와 추억의 불량식품, 원데이클레스, 투게더봉사단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됐다.
또, 홍종덕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투게더복사단장은 “올해 처음 맞이하는 달성북부노인복지관 추추페스티벌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 여러분들께서 모두 재미있게 노시고 맛있게 드시고 좋은 일 많이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1층 로비에선 어르신들이 그동안 복지관에서 배운 서예와 수채화, 수묵화, 도예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또한, 이튿날에는 달래봉사단의 축하공연과 미니운동회, 달성군노인복지관과 친선경기대회, 관장배 대회 시상식을 끝으로 제1회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문화축제 한마당은 마무리됐다.
한편,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한 공간과 지역과 소통하는 공간,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