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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가족들과 ‘전통의 맛’을 나누어요
  • 푸른신문
  • 등록 2019-10-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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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초, 순창 전통장 농촌문화 체험활동 실시


다사초는 지난달 28일(토) 학생 및 가족 40여 명과 함께 전북 순창군으로 전통장 농촌문화 체험활동을 떠났다.
이 활동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정책 연구학교인 다사초가 전북 순창군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우리 고유의 음식인 고추장과 된장 등을 직접 만들고 트래킹도 하며 가족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다사초는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왔다.
학생과 가족들은 오전 7시께 버스에 몸을 싣고 순창으로 향했다. 순창에 도착해 순창의 자랑인 장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장맛의 핵심인 발효소스토굴과 장류박물관을 견학했다. 이어서 전통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맛보고 직접 담그는 체험을 했다.
전통 장 기능인의 손맛 가득한 집밥으로 꿀맛 같은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강천산 트래킹에 이어 미나리 수확하기, 아쿠아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해가 지자 남도의 손맛 가득한 한상을 받아 저녁까지 배불리 먹고 집으로 향했다.
활동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는 “순창의 장맛에 감탄했고, 시골의 넉넉한 인심에 감동했다”며 흔히 접할 수 없는 장 체험과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이 좋았다고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류성진 교장은 “초가을 정취의 농촌에서 여러 가지 유익하고 흥미로운 체험들로 전통의 맛을 직접 느끼고 가족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인성교육의 출발점이 가정임을 강조하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다사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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