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9월 25~27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경북영어마을에서 추진하는 ‘영어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영어캠프 참가는 단기 몰입 영어 교육의 일환으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지는 환경을 제시하여 참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노출되어 국제적 안목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어마을에서는 국어, 영어, 사회,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체육, 실과 등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교과목 중에 영어로 융합하여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는 차시를 뽑아 영어로만 수업이 이루어져 학교에서 배우던 내용을 영어로 배우면서 실제적인 영어 표현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샌드위치 만들기, 공항 입출국 상황 경험하기, 물건 사고팔기 등 다양한 실제적인 활동 등에 참여하여 즐겁게 영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또 저녁에는 원어민 선생님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 뽐내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P·E(phsical education)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어로 수업한다고 해서 걱정이 되었지만 여러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을 하니 학교보다 더 즐거웠어요”라고 이야기 하였다.
대구용천초등학교 오순화 교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2박 3일 동안 온전한 영어 환경에서 영어공부에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용천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