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드림스타트는 10~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가족 볼링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을 맞아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저녁식사 후 함께 생활 운동하며 체력을 단련하고 가족애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가족 볼링교실 프로그램에서는 강사에게 볼링의 기본자세와 볼링에티켓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또 개인 볼링 실력을 단련하고 팀을 나눠 가족대항시합을 하며 드림스타트 가족들끼리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족 볼링교실 프로그램은 평소 취약계층 아동지원에 관심이 있던 관내 볼링장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게 됐다.
참석한 아동들은 “가족끼리 저녁을 먹고 나와서 함께 운동하니 너무 좋다. 집에 있으면 각자 TV를 보거나 스마트폰만 만지는데 운동을 하니 건강도 좋아지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달성군청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생활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팀은 2011년 출범하여 0~12세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자료제공:달성군드림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