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두류도서관, 8월 가족과 함께 떠나는 기록이 남긴 마음
대구두류도서관(관장 신경아)은 오는 8월 11일(일)과 18일(일) 양일간 두류도서관 특색자료인 족보자료를 활용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족보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족보교실은 우리 가족의 어제와 오늘이 기록된 족보의 의미를 일깨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돕는 족보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8월 11일(일) 운영하는 ▲기록이 전하는 마음, 가족은 족보의 기원과 구성, 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하고 가족과 함께 두류도서관 특색자료인 족보자료실 이용방법도 알아본다. 8월 18일(일) 운영하는 ▲기록이 보존한 문화유산은 족보 속 그림 산도(山圖)와 명당 이야기, 조선왕실의 명당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가족이 협력해 자개보냉물병과 ‘수원화성’ 우드 입체 퍼즐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족보자료를 활용해 ▲우리 고장의 대표 성씨를 통해 현풍 곽씨·달성 배씨·달성 서씨를 소개하고, ▲가문의 역사, 문헌록에서는 ‘영일정씨 포은공파 종약원 50년사’ 등 수강생의 성씨 위주로 족보 북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두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각 일정별 10가족씩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류도서관 족보자료실(범사 이상희 문고, ☎231-2743)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대구두류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