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초등학교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잘못된 식생활을 예방하고 바른 식습관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대구시교육청의 바른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식생활교육인 ‘튼튼 식생활교육’을 9월 25일(수)~
10월 25일(금)까지 실시한다.
학생들 대상으로 실시된 ‘튼튼 식생활교육’의 첫 수업에서는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론 수업과 함께 ‘밥케익’을 만드는 실습 활동을 함께 했다.
친구들과 함께 식재료를 자르고 다듬는 실습활동을 하며 학생들은 요리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나눠 먹으면서 친구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기회도 가졌다.
9월 26일 실시한 학부모 대상‘맛있는 요리 교실’에서는 식재료 선택 방법을 안내하는 이론 교육과 함께 예쁜 도시락 만들기 활동을 실습했다.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 알기의 일환으로 9월 28일(토) 친환경농장을 방문해 사과 따기, 칼국수 만들기 등을 체험한 것에 이어 10월에는 학생들이 친환경 재료 알기, 올바른 식사 예절과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함께 과일화분 만들기, 채소 김밥 만들기, 월남쌈 만들기를 직접 실습할 예정이다.
2학년 강한슬 학생은 실습이 끝난 후 “밥케익이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깝다. 채소를 싫어했는데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먹으니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동곡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