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월)~8월 14일(수)까지 참꽃갤러리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에서는 지난 6월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 참여예술인 모집 과정을 거쳐 총 4명의 예술인을 최종 선발했다.
그 첫 번째 전시로 전병택 작가의 개인전 ‘불완전함에 반하다’가 7월 29일(월)~8월 14일(수)까지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구상회화 작가인 전병택 작가는 트럼프 카드를 예술표현의 주요 소재로 삼아 현대사회의 불안과 계급적 욕망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한다. 이를 통해 일상과 미래에 대한 선택의 시련을 풀어내는 한편, 작가의 희망을 투영하기 위해 톰과 제리, 앨리스, 덤보 등 자본주의 매체의 표상이면서도 친근한 캐릭터를 수단으로 삼아 삶과 사회의 복잡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전시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