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등학교는 지난 18일(수) 저녁 7시 ‘용천 가족 행복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한 자리에 모여 활동하는 ‘용천 가족 사랑의 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용천 가족 사랑의 날’은 달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으로 3년간 MOU를 체결해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 날 행사에는 15가족 총 57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달서구 건강가족 다문화 지원센터의 최미란 강사의 지도로 사랑과 행복 담은 가족정원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이채민 학생의 아버지는 “항상 바빠서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기가 힘들었는데, 가족과 함께 예쁜 정원을 만들기 위해 이야기도 나누며 식물과 다양한 인형으로 가족 정원을 만들며 모처럼 많이 웃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용천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