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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곡초, 밤톨처럼 가족 사랑이 영글다
  • 푸른신문
  • 등록 2019-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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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아 ‘가족사랑 밤 줍기 행사’ 운영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산을 오르고 밤을 주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아이와 함께 밤을 주워 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한 망은 우리 가족이 먹고 한 망은 이웃 경로당에 드리려고 해요”
동곡초등학교가 주최한 지난 21일(토) 가족사랑 밤 줍기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전예린 학생의 아버지는 양손에 밤을 가득 주워들고 연신 미소를  띠며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여 가족의 학생과 학부모들, 10여 명의 교직원은 각자가 주운 밤을 망에 담으며 가족들과 정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대구동곡초가 학생,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을을 맞아 학교 뒷산에서 개최한 행사로 학생자치회가 제안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시한 ‘학생참여 예산제’의 일환으로 실시했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 또한 행사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 또한 뜻이 깊다.
<자료제공:동곡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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