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여자고등학교 동아리 퍼블릭메신저 부원 24명 학생들은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메세지팩토리협동조합과 함께 9월 11일(수)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공익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물학대예방, 10대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 자존감, 여성인권(월경인식개선) 학생들이 정한 4가지 주제로 팀을 나누어 퀴즈, 게임, 동물모형 만들기 체험 등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통해 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10대들의 정치(P.O.T)’ 팀은 청소년의 일상에도 ‘정치’가 함께 있음을 이해하고 정치에 대한 바른 인식과 소통, 참여의 시민의식을 일깨우고자 했으며 ‘자존감(Captin)’팀은 청소년의 자존감을 주제로 성적문제, 외모, 교우관계에서의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자존감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생명보호(Save a life)’팀은 반려동물 뿐 만 아니라 동물 학대와 관련하여 동물 학대 실상과 수치를 알리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고민하고자 했으며 ‘여성인권(Heroine)’팀은 여성월경인식개선을 주제로 비싼 가격으로 인해 저소득층과 개발도상국의 여성들이 사용하기 힘든 기존 생리대의 원가가 낮다는 점, 면 생리대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 알리고 여성이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여성의 월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10대들의 정치참여(P.O.T) 팀의 2학년 이가을 학생은 “동아리 부원들은 친구들과 주제를 정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고 조사하며 캠페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도 사회의 공익 증진과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확대를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많음을 알게 되고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더욱 발전되는 동아리활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경화여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