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문화재청이 공모한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문화재 야행사업 등 총 3건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2억 8,600만 원을 확보했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고령향교에서 교육·공연·체험으로 유교문화의 공간이자 전통의 즐거움과 새로움의 가치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사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지역문화교육사업은 ‘대가야의 잊혀진 왕’이라는 주제에 집중하여 ‘영·호남 가야문화 탐정대’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아울러 문화재 야행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재 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 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고분에 걸린 달빛소리’라는 주제로 처음 선정됐다.
곽용환 군수는 “우리군의 다양한 문화재를 활용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 및 관광객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이 가진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향유하는 문화 체험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