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8일(월) 관내 약국 29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추가 지정하고 순차적으로 현판식을 진행한다.
‘치매안심약국’은 약국 직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어르신 등 고령자가 방문했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치매 극복을 위한 활동을 한다.
주요 활동은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및 복약 지도,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보호, 치매 조기 검진을 비롯한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등이다.
달서구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치매안심약국 21개소를 시작으로 총 97개소를 지정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안심약국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도 함께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치매안심약국)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연중 모집하며,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달서구 치매안심센터(☎053-667-5771~3)로 연락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형성하여 치매환자 조기발견 뿐만 아니라 치매가 있어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달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구청>